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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56666 float-center" data-idxno="56666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7/52628_56666_3957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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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이시영(43)이 둘째를 임신했다.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(52)씨와 이혼을 발표한 지 4개월 만이다. 배아 폐기를 앞두고 이식에 성공, 홀로 출산할 예정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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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이시영은 8일 인스타그램에 &quot;현재 임신 중&quot;이라며 &quot;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.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 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, 이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.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,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자.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.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,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가려 한다&quot;고 밝혔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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&quot;8년 전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(아들) 정윤이를 가졌을 때 결혼 전이었고,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었다. 한 해 한 해를 지켜볼 때마다, 잠시라도 불안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보낸 시간을 후회하고 자책했다. 나는 늘 아이를 바라왔고, 정윤이를 통해 느꼈던 후회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. 내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.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,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다. 엄마라고 불리는 이 삶이 마치 내 존재의 이유라고 느끼게 해 주는, 기적 같은 아이가 있었다.&quot;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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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시영은 &quot;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. 여러 가지 경우의 수 고민도 있었지만,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내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&quot;며 &quot;돌아보면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건 언제나 아이였다. 불완전한 나의 삶을 채워 주고, 없던 힘조차 생기게 해주는 기적 같은 시간을 통해 내 인생이 비로소 조금씩 채워지는 느낌&quot;이라고 설명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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&quot;나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 뿐이다.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&quot;며 &quot;앞으로 나에게 주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.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나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, 혼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&quot;고 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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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시영은 3월 조씨와 이혼을 발표했다. 2017년 9월 결혼한 지 8년 만이며, 아들 정윤을 뒀다.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,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&quot;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&quot;이라고 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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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 드람 &#39;도시괴담 데자뷰&#39; 시즌3로 데뷔했다. &#39;꽃보다 남자&#39;(2009)와 예능 &#39;우리 결혼했어요&#39;로 이름을 알렸다. 넷플릭스 &#39;스위트홈&#39; 시즌1~3(2020~2024), 예능 &#39;좀비버스&#39; 시즌1&middot;2(2023~2024) 등에서 활약했다. ENA 월화극 &#39;살롱 드 홈즈&#39;에 출연 중이다.</p>




	

배우 이시영(43)이 둘째를 임신했다.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(52)씨와 이혼을 발표한 지 4개월 만이다. 배아 폐기를 앞두고 이식에 성공, 홀로 출산할 예정이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

이혼 이시영, 둘째 임신 "전남편 동의없이 배아 이식"